2007년 01월 12일
iPhone 그리고 북미의 이동 통신에 대해...
이곳 이동통신 업체들은 한국과 비교해 사용자들의 낮은 데이터 서비스 사용률, 특히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가 낮고, 또한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웹을 기반으로해서 이미 커온 사업에 비해 수준도 떨어지는 편이다.
그 예로 YouTube의 경우에, 많은 북미 이통업체에서는 YouTube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기 위해 직접 YouTube에 연락했지만 대부분이 다 연락 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어떻게 말하면 YouTube 배가 부른걸 수도 있고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북미 업체들은 한국과는 다르게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무선 데이터 서비스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왔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북미의 이통 시장은 이렇게 일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및 콘텐트 사업에 대한 우리와 비교해 부족한 점이 있기는 해도, 엄청난 가입자 수 (미국만 해도 2억명 이상) 와 기업 시장의 활성화 라는 장점이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기업 사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률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번호이동제 실시 후에 불 붙은 경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의 무제한 무선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래는 Verizon의 Smartphone을 위한 음성, 데이터 상품이다. 이렇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Smartphone, PDA 그리고 Blackberry를 이용한 상품들이 즐비한게 북미 이통업체들이 우리나라의 업체들과 다른 점이라 할수 있다.
결국, iPhone도 이와 같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묶여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만한 기기가 되는것이다.
지금 이렇게 iPhone이 발표되기 전, 인터넷 상에서는 많은 루머들이 떠돌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unlock된 GSM 기반의 전화라는 것이었다.
unlock 되었다는 얘기는 SIM 카드만 구입하게 되면 GSM 기반의 네트워크 안에서 주파수만 맞는다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통신 회사에 묶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또 다른 면으로 보면 이동통신 회사에서 보조금 지금을 해주기 않기 때문에 핸드셋 가격을 full로 지불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었던 이유는, 적어도 애플은 이미 iTunes Store를 갖추고 음악, 비디오 서비스를 하고 있었기에, 이동통신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콘텐트에 묶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 얘길 다른 편으로 생각해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이동통신업체는 단지 무선 통신만을 제공하는 Wireless ISP가 되길 바란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모두 무선 업체들이 계약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그들만의 희망 사항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iPhone이 AT&T 싱귤러에 묶여서 출시한다고 하는것 보면, 역시 보조금 없이는 사용자들이 구매를 결정하기 힘든 정도의 가격이었기 때문이겠지 싶지만, 어떻든 좀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특히 2년 계약, EDGE라는 느린 네트워크로 2년을 버텨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는가?
끝으로, 요즘 북미 이통업체들이 뒤에서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 DPI (Deep Packet Inspection)이란 것인데, packet에 priority를 붙일수가 있어 QoS가 가능하다는 잇점과 함께, 특정 IP, Port 등을 블럭 해버릴 수가 있다.
그 얘긴 어떤 특정 서비스 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예를 들어 저렴한 전화비를 제공하는 Skype 같은 서비스 말이다. 아직은 시작을 하진 않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니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을 못하고 있다. 심지어 법적으로도 된다 안된다 말들이 많으니 말이다.
태그 : 아이폰 , 이동통신 , 데이터요금
그 예로 YouTube의 경우에, 많은 북미 이통업체에서는 YouTube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기 위해 직접 YouTube에 연락했지만 대부분이 다 연락 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어떻게 말하면 YouTube 배가 부른걸 수도 있고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북미 업체들은 한국과는 다르게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한 무선 데이터 서비스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왔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북미의 이통 시장은 이렇게 일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및 콘텐트 사업에 대한 우리와 비교해 부족한 점이 있기는 해도, 엄청난 가입자 수 (미국만 해도 2억명 이상) 와 기업 시장의 활성화 라는 장점이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기업 사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률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번호이동제 실시 후에 불 붙은 경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의 무제한 무선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래는 Verizon의 Smartphone을 위한 음성, 데이터 상품이다. 이렇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Smartphone, PDA 그리고 Blackberry를 이용한 상품들이 즐비한게 북미 이통업체들이 우리나라의 업체들과 다른 점이라 할수 있다.
| Plan Name | Anytime Minutes | Nights/wk Minutes | Mobile to Mobile | Data Access | Voice Price/Month | Voice & Data Price/Month | |
| Core Choice 450 | 450 | Unlimited | Unlimited | Unlimited | $79.99 | $79.99 | |
| Extra Choice 1350 | 1350 | Unlimited | Unlimited | Unlimited | $109.99 | $109.99 | |
| Max Choice 4000 | 4000 | Unlimited | Unlimited | Unlimited | $169.99 | $169.99 |
결국, iPhone도 이와 같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묶여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만한 기기가 되는것이다.
지금 이렇게 iPhone이 발표되기 전, 인터넷 상에서는 많은 루머들이 떠돌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unlock된 GSM 기반의 전화라는 것이었다.
unlock 되었다는 얘기는 SIM 카드만 구입하게 되면 GSM 기반의 네트워크 안에서 주파수만 맞는다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통신 회사에 묶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또 다른 면으로 보면 이동통신 회사에서 보조금 지금을 해주기 않기 때문에 핸드셋 가격을 full로 지불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었던 이유는, 적어도 애플은 이미 iTunes Store를 갖추고 음악, 비디오 서비스를 하고 있었기에, 이동통신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콘텐트에 묶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 얘길 다른 편으로 생각해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이동통신업체는 단지 무선 통신만을 제공하는 Wireless ISP가 되길 바란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모두 무선 업체들이 계약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그들만의 희망 사항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iPhone이 AT&T 싱귤러에 묶여서 출시한다고 하는것 보면, 역시 보조금 없이는 사용자들이 구매를 결정하기 힘든 정도의 가격이었기 때문이겠지 싶지만, 어떻든 좀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특히 2년 계약, EDGE라는 느린 네트워크로 2년을 버텨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는가?
끝으로, 요즘 북미 이통업체들이 뒤에서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 DPI (Deep Packet Inspection)이란 것인데, packet에 priority를 붙일수가 있어 QoS가 가능하다는 잇점과 함께, 특정 IP, Port 등을 블럭 해버릴 수가 있다.
그 얘긴 어떤 특정 서비스 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예를 들어 저렴한 전화비를 제공하는 Skype 같은 서비스 말이다. 아직은 시작을 하진 않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니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상을 못하고 있다. 심지어 법적으로도 된다 안된다 말들이 많으니 말이다.
태그 : 아이폰 , 이동통신 , 데이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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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1/12 21:34 | tech talk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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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데이타서비스 정액제에 대한 사업자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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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말씀하신 본문에 첨언하고 싶은 것은 CDMA 강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는 오히려 북미보다도 이동통신사를 통한 데이터 서비스가 그다지 활성화 되지 않았고, 스마트폰, PDA와 같은 mobile 기기들의 보급율이 낮고 이런 단말기들을 위한 가격상품도 마땅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문화적 특성, 완벽한 초고속 통신망 등으로 인한 수요부족도 그 이유겠지만 저는 한국의 이통사들이 수요를 통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얘기하신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모두 무선 업체들이 계약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현재까지 한국의 이통사들의 머리 속에 지배되고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모바일을 이용한 데이터 서비스나 스마트폰과 같은 수요가 늘기는 어렵다는 것이지요.
제가 얼마전 업무 상 앞으로 나올 Wibro 단말의 서비스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단말에 오피스 파일을 교환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별도로 탑재되어 있더군요. 무선만 연결되면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있는 이메일 기능이나 웹 이메일 기능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서비스를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별도 과금하겠다는 것인데, 이통사의 욕심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유선 사업자와 같이 무선 사업자도 인프라만 가지고 돈을 버는 것을 불가능한 걸까요. ㅎㅎ
한국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가입자는 늘어나지 않고, 그런 상황에서 매출을 유지하려하니 결국 한 사람에게서 있는대로 쥐어짜내야 하는 실정이 되버린거지.
그래도 네트워크 설치 유지 비용이 떨어진다고 하니 이제 한국에서도 무선 데이터망을 공개하는 시점이 오긴 할텐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마구 쑤셔넣기식 포털 사이트들이 또하나의 장애가 아닐까?
북미에는 이젠 PDA폰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시장이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프로세서 파워 면에서 복잡한 웹페이지들을 소화하기가 그리 쉽지 않거든. 화면도 블랙베리와 같이 작은 편이고.
끝으로 영어라는 언어가 얼마나 인터넷 세상에서 힘을 발휘하는지에 대한것은 너도 잘 알고 있으리라고 본다.
아무리 버라이존, 싱귤러, 스프린트가 잘 나가봐야, 전 세계의 영어를 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웹기반의 서비스업체들과의 파워게임에서 당연하게 밀릴수 밖에 없지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