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과는 다르게 iPOD의 하얀 색이 아닌 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되었으며
거의 앞면 대부분이 LCD로 이뤄진 멋진 모양의 전화 같이 생기지 않은 전화였다.
우선 사이즈를 한번 볼까?

자~ 지금 내가 Treo를 사용하고 있지만 바지 주머니에 넣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크기 라는 부분에 대한 불만이 있는데,
어라, 이거 treo보다 크다? 흠... 뭐 그렇게 많이 크진 않지만, 어떻든 케이스 없이 갖고 다닐 수 없는 기기이기 때문에 나중에 딱 맞는 가죽 케이스라도 하나 입혀주는 날에는 굉장히 사이즈가 커져보이게 된다.
흠, 그래 뭐 크기야 그렇다 치고... OS X가 돌고 있다잖냐. 그럼 처음으로 SmartPhone에서 한글이 완벽하게 지원되는 걸까? 그래서 한번 살펴봤더니, 언어 지원에 대한 것은 없고 대신 이런 실망스러운 얘기가 담긴 블로그 포스트가 있더라.
그 포스트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 No 3G - HSDPA도 아닌 EDGE, 대략 예전 모뎀 정도의 스피드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든 것일까?
- iTune에서 노래를 무선으로는 살수 없단다. 기껏해야 무선랜을 이용해 컴퓨터와 동기화 하는 것만 지원.
- 메모리 증설 안됨 - 흠... 뭐냐....
- 배터리 분리 안됨 - 뭐 이건 Treo가 처음 나왔을때도 그랬으니까.
- Exchange나 Outlook 지원 안됨 - 이거야 뭐 MS에 중독되어있는 놈들 얘기지 라고 할수도 있지만 북미의 Blackberry 성공은 메일, 스케줄, 주소록 관리 등을 어디선지 가능하게 했다는것 때문.
2년 계약을 하고도 US $600 정도 한다니... 쩝 (그런데 한국돈으로 60만원 밖에 안하네 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더라는거... 대체 불황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또 뭐고... ㅋㅋ)
결론은, 한글 지원에 대한 것은 접어 두더라도, 대체 이런 비싼 가격을 내고 뭘 하길 위해 이런 기계를 사야 하는지 이유를 찾아볼수가 없다.
물론 사서 들고 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쳐다봐주긴 하겠지만 말이다.


덧글
바풀 2007/01/12 23:07 # 삭제 답글
한국은 핸드폰이 -_- 너무 비싸자나요 뭐 사기만하면 할부니...왠만한 최신형은 60만원 넘기일수고...핸펀회사서 지원금조로 10~20만원씩 보조해주니까요..
그나저나 아이폰 넘사고파라~~
달리 2007/01/13 22:24 # 답글
하긴 한국 핸드폰 너무 좋죠, 그것에 비함 여기 나오고 있는 핸드폰들은 다들 몇년 지난 모델들이에요.그래서 보통 100불 조차도 비싸다고 잘 안팔리죠. $0 짜리 전화들도 많으니까요.
범상 2007/01/23 17:01 # 삭제 답글
핸드폰도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몸에서 시선을 가장 잡아끌 수 있는 악세사리라고 볼 수도 있잖아요. 화려한 디자인과 최신 기능을 탑재한 핸드폰은 몇십만원짜리 옷이나 백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그런 의미에서 핸드폰은 앞으로도 계속 더 이뻐지고, 기능도 많아져야겠지요? ㅋㅋ
달리 2007/01/24 20:27 # 답글
흠, 몇십만원짜리 옷이나 백을 들어야만 되는 곳과 그런것이 부담스럽다고 느껴지는 곳과의 차이겠지.핸드폰은 그냥 전화를 하는 도구일 뿐이다는거지. 이번에온 황팀장이 완전히 더러워져있는 mini를 보더니 그런 얘길 하더라, 한국같으면 엄청 반짝거리게 해놓고 다닐텐데라고. 그냥 자동차는 타고 다니는 것, 집은 사람이 자고 먹고 하는 곳 (투자가 아니라) 그렇게 원래 본 기능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실용주의적인 이곳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이라 생각해.